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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간단한 아침 식사

by The Rio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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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대부분의 어머니가 집에서 아이의 아침을 챙겨주었지만, 요즘은 맞벌이도 많고 아침을 잘 안 먹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나는 안 먹더라도 아이는 챙겨야 하는데, 참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시간이 덜 드는 아침식사에 대해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희 아이는 아침을 든든히 먹으면 배가 아파서  정말 적게 준비하는 편입니다.

전날 국거리

제일 쉬운 방법이죠. 전날 남은 국이 있다면 밥을 말아서 간단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려줍니다.
저희는 주로 미역국, 소고기뭇국, 된장국, 김치찌개등을 간단히 밥 한 숟가락과 함께 전자레인지에 돌려요.
저희는 항상 아이 아침을 위해 국을 조금 남겨 둡니다.

누룽지
집에 아무것도 없는 날이 있죠. 이런 날을 위해 저는 늘  봉지 누룽지를 미리 사둡니다.

물 두 컵 정도 넣고 누룽지를 손바닥만큼 넣어서 10분 정도 끓이면 손쉽게 누룽지가 완성돼요.

식빵이나 일반빵
저는 종종 빵집에서 빵을 사 오는데, 식빵이 있는 날에는 잼이나, 꿀을 발라 아침식사로 내줍니다.

그 외에 빵집에서 파는 다양한 빵도 간단하게 준답니다.
물론, 따뜻한 물은 항상 있어야죠. 되도록이면 아침에  배가 아플 수 있기 때문에 찬 우유나 찬 음료는 안 준답니다.

수프
마트에 가면 옥수수, 버섯, 잣 등 다양한 수프가 팝니다. 미리 준비해 두면 좋아요. 아침에 두 숟가락 정도 분말을 넣고 물 한 컵 정도에 풀어서 끓이면 2분도 안 걸려요.

계란볶음밥, 김치볶음밥
계란하고 파, 소금만 있으면 됩니다. 케첩은 옵션이에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약불에  파를 살짝 볶고 밥과 계란을 그다음에 같이 볶아주세요. 5분이면 완성이 돼요.
김치볶음밥은 그냥 김치랑 밥만 넣고 볶으면 끝.

 

달걀 스크램블

달걀 스크램블에 케첩을 주면 아이가 좋아해요.

삶은 달걀
저희 아이는 소식좌라 전날 마트에서 반숙계란을 사두거나, 만들어둔 삶은 달걀을 아침에 간단히 줘요. 그것만으로도 든든해합니다.

삶은 고구마

종종 고구마를 삶으면 냉장고 두고 밥그릇에 껍데기를 잘 벗겨서 아침으로 줘요. 꾸덕해서 물을 많이 먹도록 해야 합니다.

 

죽 시리즈

마트에 파는 만들어진 죽을 종종 사긴 하는데, 자주사진 않습니다. 저희 아이가 먹기엔 양이 많기도 하고, 뭐랄까 인스턴트 느낌이 강해서 하지만, 급할 때는 이것만큼 편한 것도 없죠.

 

시리얼

자주 주진 않지만, 가끔 줍니다. 이유는 시리얼은 우유를 넣어서 먹어야 하는데 우유가 차기 때문에 여름에만 주는 거 같아요.

 

과일

사과 반쪽이나, 바나나를 가끔씩 줘요.(아이가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어쩌다 한 번씩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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